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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문서 불에 탄 이재민들… 대한법률구조公, 지원 나서



영동

    각종 문서 불에 탄 이재민들… 대한법률구조公, 지원 나서

    철거작업을 지켜보고 있는 엄기만(80)씨. (사진=유선희 기자)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산불로 각종 문서까지 불에 탄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법률 상담 지원에 나섰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이하 공단)은 법무부와 함께 고성·속초 지역에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지원단을 구성해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변호사를 포함해 모두 11명이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성군 토성농협에서 교대로 상주하고 있다.

    이재민들은 주로 정부 피해 보상, 등기문서 소실 구제 방법 등에 대해 문의를 했으며, 일부는 국가에서 받은 상장이 소실돼 법률상담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법률홈닥터는 오는 25일 고성군 토성면 인흥1리 마을회관(오후 1~3시)·인흥2리 마을회관(오후 3~5시), 26일 인흥3리 마을회관(오후 1~4시), 27일 한국전력 속초연수원(오후 1~5시), 28일은 고성군 토성면 대명델피노 리조트(오후 1~5시) 등에서 출장 법률상담도 진행한다.

    공단 홍보부 최형두 과장은 "지난 11일부터 법률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더 많은 분이 실질적으로 법률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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