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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건면, 건면 최초 라면시장 10위권 진입



생활경제

    농심 신라면건면, 건면 최초 라면시장 10위권 진입

     

    농심은 '신라면건면'이 출시 두 달 만에 라면시장 10위권에 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건면 제품이 라면시장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신라면 건면은 출시 첫 달인 지난 2월 라면시장 12위를 차지한데 이어 3월 매출 순위 9위에 올랐다.

    신라면 '3세대'인 신라면건면은 2월 9일 출시 이후 지난 19일까지 70일 동안 1800만개가 판매됐다.

    이에 따라 농심은 2010년 이후 9년 만에 녹산공장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현재 녹산공장 6개, 구미공장 1개의 건면라인은 연말까지 녹산공장에 2개 라인이 추가될 예정이다.

    농심은 생산라인 증설로 건면시장의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계산이다. 지난해 국내 건면시장은 1178억원 규모로 전체 라면시장의 5% 수준이지만, 연평균 13%씩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업계 제일의 건면 기술력과 생산 능력으로 라면시장에 건면의 대중화를 이끌고 신라면건면을 비롯해 냉면과 칼국수 등 건면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면시장 매출 1위는 신라면이고, 이어 △짜파게티 △진라면 매운맛 △육개장사발면 △팔도비빔면 △안성탕면 △너구리 얼큰한맛 △삼양라면 △신라면건면 △신라면컵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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