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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中 경상수지 '0'에 가까워져"



아시아/호주

    IMF "中 경상수지 '0'에 가까워져"

    • 2019-07-18 19:13
    중국의 경상수지와 위안화 실질실효환율 (그래픽=IMF 보고서/연합뉴스)

     


    중국의 경상수지가 지난 10년간 급감하면서 '0'에 가까워졌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평가했다.

    IMF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연례 대외부문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제로'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경상 흑자는 지난해에 국내총생산(GDP)의 0.4%로 지난 해보다 1% 포인트 줄었다.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정점인 2007년에만 GDP의 10%를 넘어섰지만 점점 수출보다 국내시장 소비에 의존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기타 고피나스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자회견에서 "지난 10년간 환율 유연성이 커지고 실질실효환율(REER)이 절상되는 배경에서 경상수지 흑자가 계속 축소된 것"이 주목할만한 발전이라고 설명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IMF가 중국의 실질실효환율이 펀더멘털에 걸맞은 수준이라고 봤다며 중국이 환율을 조작한다는 트럼프 정부의 주장에도 IMF가 중국의 환율 관리에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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