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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조정경기장서 실종된 고교생 숨진 채 발견



사건/사고

    용인조정경기장서 실종된 고교생 숨진 채 발견

    실종자 수색 중인 소방대원들 (사진=연합뉴스)

     

    고등학생 선수가 경기 용인조정경기장에서 보트 전복으로 실종된 뒤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오전 10시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저수지 바닥 부근에서 A(16) 군이 119구조대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119구조대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6시부터 수색을 재개해 수심 약 4m인 저수지 바닥 부근에서 A 군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선수들과 관련해 규정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신갈저수지 용인조정경기장에서 보트 전복으로 실종됐다.

    당시 함께 타고 있던 학생 2명은 둔치로부터 50m가량 떨어진 물 위에서 보트가 뒤집히자 스스로 물에서 빠져나왔다.

    이날 A 군 등 3개 학교 소속 선수 9명은 코치 2명의 지도 아래 합동 훈련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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