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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따른 급식수요 증가로 채소류 ↑ 전망



광주

    개학 따른 급식수요 증가로 채소류 ↑ 전망

    aT 광주전남지역본부, 농산물 가격정보 "얼마요" 1911호 제공

     

    각급 학교가 개학하면서 급식수요 증가 등으로 채소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발행한 광주전남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1911호에 따르면 채소류는 폭염 및 잦은 우천으로 인한 생육여건 악화로 출하물량이 감소했다.

    이 때문에 배추 1포기당 소매가격은 4,000원으로 2주 전 3,500원보다 500원, 풋고추는 100g당 800원으로 2주 전 700원보다 100원이 각각 올랐다.

    하지만, 나머지 대부분의 채소류는 휴가철 이후 소비둔화로 내림세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류는 지속되는 무더위로 소비가 꾸준한 가운데, 참외는 출하 종료기를 맞아 공급물량이 감소하여 10개에 17,000원으로 2주 전 14,000원보다 3,000원이 올랐다.

    그러나 포도는 다양한 제철과일의 출하로 소비가 분산되어 1kg 기준 7,000원에서 1,000원 내린 6,000원에 거래되면서 내림세를 형성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aT 관계자는 "지출이 많았던 휴가철 이후 씀씀이를 줄이면서 소비가 다소 둔화되었으나, 주중 우천이 예보되고 있어 출하작업 부진으로 인한 물량 감소와 학교 개학으로 인한 급식용 납품수요 증가로 채소류 대부분 품목이 오름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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