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노옥희 울산교육감 "산업도시 울산, 환경교육 강화할 터"



울산

    노옥희 울산교육감 "산업도시 울산, 환경교육 강화할 터"

    부산·울산·경남교육청 국정감사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15일 국정감사 질의에 앞서 교육청 업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사진=울산교육청 제공)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일선 학교의 환경교육과 학생의 1인1악기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노 교육감은 15일 오후 경남 진주 경상대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교육청에 대한 국감에서 "울산은 환경교육 관련 지원조례가 없다"는 국회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구갑)은 "일찍 산업화되고 80년대부터 환경문제가 대두된 울산이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노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환경교육 중요성을 공유하고 있다"며 "교사 직무연수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환경교육 관련 지원조례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학생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체육활동이나 1인1악기 교육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자유한국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갑)이 학교폭력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체육 악기교육에 대한 생각을 묻자 노 교육감은 "아침일찍 달리기나 줄넘기 등 학생이 자율적으로 체육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학교 스포츠 클럽을 강조하겠다"고 답했다.

    노 교육감은 또 "학생 한 명이 악기 하나 정도는 다룰 수 있도록 하고 사정상 악기를 살 수 없는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교육부의 재외 한국학교 파견교사 선발과 관련해 울산시교육청이 교사를 추천하지 않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서울 영등포구을)의 지적에 대해 노 교육감은 "파견교사에 대한 특혜 논란 등 제도 보완이 필요한 문제다. 해당 건에 대한 민원을 살피는 등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