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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무왕의 도시' 프로젝트에 3600억 투입



전북

    익산시 '무왕의 도시' 프로젝트에 3600억 투입

    백제왕궁 미륵사지 제석사지 무왕릉 오금산성 등 정비

    익산시 전경 (사진=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고도(古都) 익산의 상징 인물인 백제 무왕을 소재로 한 '무왕의 도시, 백제왕도 익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백제 30대왕인 무왕은 익산 지역을 중심으로 백제 후기 중흥을 꾀했던 왕이다. 익산 서동축제의 배경인 서동요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익산시는 이런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우선 문화재청과 함께 무왕 관련 유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백제왕궁과 미륵사지, 제석사지, 무왕릉, 오금산성(익산토성), 무왕생가터 등 6곳의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2038년까지 약 3600억원을 투입해 정비를 할 계획이다. 복원 등 정비가 어려운 유적은 ICT기술을 활용, 가상복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외 학술교류를 강화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간 교류를 활발히 전개하는 등 백제왕도로서의 익산의 정체성 확립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익산시는 무왕과 관련된 역사문화자원 콘텐츠 개발과 활용방안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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