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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기 회장 후보군 나왔다…전·현직 임원 7명·전직 장관 등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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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차기 회장 후보군 나왔다…전·현직 임원 7명·전직 장관 등 9명

    KT 회장후보심사委, 후보 9명 자격심사‧심층면접 예정
    심사委, 심사 결과 이사회 보고→이사회, 최종 회장 후보자 1인 확정→내년 주주총회 확정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확대이미지

     

    KT 차기 회장직을 두고 진검승부를 벌일 최종 후보자들이 공개됐다.

    KT 이사회는 지배구조위원회가 선정한 차기 회장후보 심사대상자 9명 중 비공개 요청한 1인을 제외한 9명을 12일 공개했다.

    후보자는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과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 등 현직 3명과 김태호 전 IT기획실장, 임헌문 전 매스(Mass)총괄 사장, 최두환 전 KT 종합기술원장(포스코ICT 사내이사), 표현명 전 KT T&C 부문 사장 등 전직 4명,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 관료 출신 1명, 비공개를 요청한 1인 등 모두 9명이다.

    KT 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9명의 차기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에 대해 자격심사와 심층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KT 회장후보심사위원회는 심사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하고, 이사회는 최종 회장후보자 1인을 확정한다.

    최종 회장후보자 1인은 내년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KT 차기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KT 이사회 김종구 의장은 "KT에 애정을 갖고 회장 공모에 적극 참여해주신 분들과 KT의 미래를 위해 차기 회장 선임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회장 선임과정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KT 이사회는 지난 4월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해 후보자군 조사권한을 지배구조위원회에 위임했다.

    KT 지배구조위원회는 회장후보군 37명을 심층적으로 조사, 검토한 끝에 9명을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로 선정했다.

    KT 이사회는 정관 및 제규정에 의거, 차기 회장 선임 프로세스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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