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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크루즈선서 60명 추가 확진…집단 발병 일파만파



국제일반

    日 크루즈선서 60명 추가 확진…집단 발병 일파만파

    모두 130명감염…크루즈선 탑승자 3700명 전원 검사 검토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감염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일본 요코하마 항에 정박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센스'호에서 10일 탑승자 6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무더기로 감염된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NHK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크루즈선에서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있는 탑승자들에 대해 신종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60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서만 130명이 신종 코로나 환자로 확인됐다.

    앞서 일본 정부는 탑승자 전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 검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이날 각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크루즈선에 남은 탑승자 약 3600명에 대해 원칙적으로 이달 14일까지 객실 등에 대기하게 하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며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위해 탑승자 전원에 대해 검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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