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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종 코로나 극복 화훼농가 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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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신종 코로나 극복 화훼농가 장터 개최

    부산시는 14일 시청 로비에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부산 화훼농가 꽃 나눔, 보듬이 장터'를 연다. (사진=부산 CBS/자료사진)

     

    부산시는 14일 시청 로비에서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부산 화훼농가 꽃 나눔, 보듬이 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으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축소·취소됨에 따라 화훼 소비가 줄고 가격이 급락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화훼소비 진작을 위해 장미, 안개꽃, 프리지어, 금어초, 스타치스 등 지역 내 생산된 꽃을 10송이 1,000~3,000원에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발렌타인데이인 이날 직접 행사장을 찾아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꽃을 구매하고, 참가자를 격려하는 등 꽃 소비 촉진을 권장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중앙회부산지역본부는 14일 농협중앙회 은행창구 60곳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지역생산 꽃 17,000송이 나눔 행사를 연다.

    또, 농협하나로마트 4곳(부전․금곡․남포․용호)은 신종코로라바이러스 감염이 해소될 때까지 화훼류 20~30% 할인하는 특별판매 행사도 진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 산하 전행정기관, 공사·공단, 출자·출연 기관 등과 함께 생활 속 꽃 소비 촉진을 위하여 졸업식·입학식 꽃 전하기, 결혼기념일·생일 꽃 선물하기, 직원 1 Table 1 Flower 생활화 등 '꽃 사랑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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