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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日 도쿄마라톤 일반인 참가 축소 검토



아시아/호주

    코로나19 확산으로 日 도쿄마라톤 일반인 참가 축소 검토

    도쿄마라톤 2020 홈페이지(사진=연합뉴스)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다음달 1일 예정된 도쿄마라톤 대회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마라톤재단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다음달 1일 예정된 도쿄마라톤 대회에 참가 규모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재단은 일반인 참가자수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올해 일반인 부분을 전면 취소하는 방안까지 선택지로 부상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앞서 재단측은 희망하는 참가자에게 마스크를 배포하는 방안 등을 앞서 발표했으나 이후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자 감염에 취약한 고령자의 출전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올해 도쿄마라톤에는 약 4만명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대회는 도쿄올림픽 일본 남자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한편 산케이신문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국과 카자흐스탄,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8개 경기 12개 대회가 연기.취소되거나 개최지를 변경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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