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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해외입국자 자택 이동 교통수단 지원



대전

    천안시, 해외입국자 자택 이동 교통수단 지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콜밴 지원..시 직원 천안아산역 상주해 안내

    천안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TX천안아산역에 하차하는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택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입국자가 천안시 지원 콜밴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TX천안아산역에 하차하는 해외입국자에 대해 자택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정부가 1일부터 모든 입국자의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면서 해외입국자에 대한 교통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모든 해외입국자가 공항에서 귀가할 때 승용차를 이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으나, 승용차를 이용하기 어려운 입국자는 입국자 전용 공항 리무진 버스와 KTX 전용칸을 이용해 수송하기로 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주요 거점지역까지 입국자 전용 공항 리무진 버스로 수송하고, 그 외 지역은 인천공항에서 광명역까지 공항셔틀버스로 수송 후 광명역에서 KTX 전용칸을 이용해 수송한다.

    이에 따라 천안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는 광명역에서 KTX를 탑승해 천안아산역에 하차한 후 시청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자택 이동 방법을 확인하고 개인 승용차를 이용하거나, 콜밴을 요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1일부터 천안아산역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해외입국자가 선별검사까지 받고 자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입국자 전원의 교통이용 방법을 일일이 확인하는 직원을 상주시켜 철저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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