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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통한 감염사례 아직 없지만, 확진자 중 투표사례 존재"



보건/의료

    "총선 통한 감염사례 아직 없지만, 확진자 중 투표사례 존재"

    "사전투표·총선 원인으로 감염된 사례 보고 없어"
    "확진자 중 투표 참여한 사례 존재…조사 진행 중"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인 지난 15일 서울 동작구 강남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에 유권자들이 투표에 앞서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4.15 총선과 사전투표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는 없지만, 확진자 중 투표에 참여한 사례들이 있다고 밝혔다.

    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22일 "사전투표나 총선을 통해서 감염된 사례는 현재까지 보고된 게 없다"면서 "다만 확진자가 투표에 참여해서 투표 과정 중에 노출이 있었던 사례들은 보고가 되고 있어 위험도 평가나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부산에서 확진된 부산의료원 간호사 부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10일 각각 총선 사전투표에 참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이 사전투표소 접촉자 등에게 진단검사를 실시했지만 현재까지는 확진자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또 경북 경주에서는 자가격리 중 총선 당일 투표에 참석했던 유권자 1명이 지난 21일 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현재까지는 총선 투표로 인해 감염된 사례는 없는 상태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아직 총선이 실시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코로나19의 최장 잠복기로 알려진 14일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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