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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포트홀 300여 곳…긴급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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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역 포트홀 300여 곳…긴급 보수

    지난달 30일 대전지역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신석우 기자)

     

    대전지역 도로와 교량, 지하차도에서 모두 300여 곳의 포트홀이 발견돼 대전시가 긴급 보수에 나섰다.

    포트홀은 빗물이 스며들어 약해진 아스팔트에 압력이 가해지며 도로 표면에 구멍이 생기거나 파이는 것을 말한다.

    시 건설관리본부는 지난 3~4일 시 관리도로(20m 이상) 614.3㎞ 구간에 대한 현장 조사 결과, 도로 267곳과 교량 43곳, 지하차도 8곳에서 포트홀을 확인했다.

    시는 50㎝ 미만 크기의 포트홀 211곳은 자체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긴급 보수하고 50㎝ 이상 크기와 교량, 지하차도에 발생한 포트홀에 대해서는 보수업체를 통해 이달 말까지 보수할 계획이다.

    김준열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장기간 이어진 장마로 도로 포트홀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장마기간 외에도 상시 도로 순찰과 도로 파손 정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께서도 포트홀 발견 시 사고 예방을 위해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및 감속운행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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