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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앞산 해넘이전망대 관광명소화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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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구, 앞산 해넘이전망대 관광명소화 준비 박차

    대구 남구 빨래터공원에 건설된 앞산 해넘이 전망대. (사진=대구 남구청 제공)

     

    대구 남구가 앞산 해넘이 전망대의 명소화를 위해 일대 개발에 나선다.

    2일 남구청에 따르면 현재 전망대가 위치한 대명동 빨래터 문화공원에 2,500㎡ 규모로 시민 휴식공간과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필로티식의 2층 규모의 시설물을 지어 아래층에 92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겠단 계획이다.

    위층은 공원으로서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친화 공간으로 꾸민다.

    설계에는 잔디광장, 장미공원, 분수 등의 설치와 주민 공연을 위한 야외무대 마련안도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국비와 시비 등 15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 설계 중이다.

    내년 가을에는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전망대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객 수를 집계하는 영상 무인 계수 시스템도 도입한다.

    남구는 또 앞산순환로에서 전망대로 이어지는 길에 육교 형태의 '사랑의 오작교'를 건설해 시민 통행 편의를 증진시키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오작교는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다만 남구 관계자는 일부 계획은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남구는 지난 8월, 해넘이와 도시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높이 13m의 원형 전망타워식 전망대를 조성해 연간 20만명 방문을 목표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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