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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자긍심" 박양우 문체부 장관, 푸스카스상 손흥민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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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과 자긍심" 박양우 문체부 장관, 푸스카스상 손흥민에 축전

    (사진=FIFA 트위터)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손흥민(토트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양우 장관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손흥민의 수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국민들께 큰 기쁨과 자긍심을 선사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축구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을 역량을 충분히 갖췄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과 같은 국내 스포츠 스타들의 해외 활약이 개인적인 영예와 부를 넘어서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손흥민을 비롯한 우리나라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풋볼 어워즈에서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

    푸스카스상은 1950년대 헝가리를 대표하는 축구선수 페렌츠 푸스카스의 이름을 딴 상으로 전년 11월부터 당해 10월까지 전 세계 리그에서 최고의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2009년부터 시상된 푸스카스상은 전문가 투표와 팬 투표를 50% 비율로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푸스카스상을 받은 손흥민의 골은 작년 12월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나온 70m 질주 원더골이다.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 진영에서 공을 잡은 뒤 70m 이상 홀로 질주해 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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