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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긴급최고위…오후 중 부동산 투기 의원 조치 결정



국회/정당

    與 긴급최고위…오후 중 부동산 투기 의원 조치 결정

    송영길 긴급 최고위 소집하고 권익위 전수조사 결과 논의
    경미한 사안도 있어 일괄 처리에 다소 진통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전날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의원 12명의 부동산 불법거래 연루 의혹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할 긴급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기위해 대표실로 향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 결과 부동산 투기 의혹이 확인된 소속 의원 12명에 대한 조치를 8일 오후 발표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송영길 당대표의 긴급소집으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지만 1시간 30분가량의 논의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권익위가 전날인 7일 투기 의혹 의원 명단을 통보했지만 이날 회의에서는 당사자들의 이름을 익명 처리하고 조사의 내용만으로 논의했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당사자들도 전혀 모르는 상태"라며 "송 대표가 신중하고 엄중하게 들었고, 관련 결정은 오후에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치 수위와 관련해서는 "내용으로는 경미하다 보이는 것들도 상당히 많다"며 "권익위는 강제 수사권이 없어 충분히 여러 의혹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분들을 합동수사본부에 일괄 수사 의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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