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이었던 지난 5월 13일 열린 KBS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유영. KBS 제공배우 이유영이 깜짝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했다.
3일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유영씨는 비연예인 남편과 올해 5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정식 부부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로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9월 부모가 된다"라며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별도의 결혼식은 아직 예정하고 있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이유영은 5월부터 방송을 시작해 지난 2일 종영한 KBS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에서 주인공 김홍도로 활약했다.
첫 방송을 전후해 이유영은 임신 중이었음에도 내색 없이 드라마 제작발표회, 홍보 일정 등을 소화했다. 이에 따라 제작발표회 당시 입었던 품이 넓은 미니 원피스 차림새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