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플라이강원, 양양~대구 하늘길 운항 재개



영동

    플라이강원, 양양~대구 하늘길 운항 재개

    플라이강원. 전영래 기자플라이강원. 전영래 기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양양~대구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다음 달 13일부터 주 4회(금·토·일·월) 양양~대구 노선을 운항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8월 플라이강원은 양양~대구 노선 운항을 부정기로 운항했었다.
     
    현재 강원과 경북 두 도시 간 육로 교통이 마땅치 않아 지상 이동 시에는 5시간 정도가 소요되지만, 하늘 길을 이용하면 1시간 안에 이동이 가능하다.
     
    양양은 동해 바다와 설악산이 어우러진 압도적인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도시로, 코로나19 상황에도 전국 지자체 중 2020년 유일하게 전년 대비 10% 이상 방문객 수가 증가하는 등 각광받는 관광지다.
     
    플라이강원은 양양~제주, 양양~김포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양양~대구 노선 재개를 통한 국내선 다각화로 강원도민의 항공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강원과 경북 하늘 길을 다시 잇게 되었다"며 "강원도민과 대구, 경북 주민들이 알찬 일정으로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