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울산교총 "성폭행 혐의 교장, 교육청 인사시스템 의문"



울산

    울산교총 "성폭행 혐의 교장, 교육청 인사시스템 의문"

    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울산시교육청.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울산교총)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교육청은 인사관리 시스템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진보성향의 포괄적 성교육을 전면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교총은 "장애인 여성 성폭행 혐의를 받던 장애인 교육시설 교장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시교육청이 사과는 커녕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울산교총은 "전교조 울산지부장 출신에 지난 2010년 교육감 선거에도 출마한 A씨는 2018년 노옥희 울산교육감의 선거운동 당시 공동선대위원장까지 지냈다"고 했다.

    이어 "최근 A씨는 시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한 사립여고의 이사장으로 선임됐다"며 "시교육청 인사시스템의 공정성과 청렴성까지 매우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울산교총은 또 "진보 성향 인사들의 성비위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시교육청이 내세운 진보성향의 포괄적 성교육이 전면 제고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