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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외교 ''''국민께 사과, 문제직원 응당 조치''''



총리실

    윤외교 ''''국민께 사과, 문제직원 응당 조치''''

    • 2004-01-14 18:18
    윤 외교통상부 장관이 14일 오후 열린 내.외신 기자간담회에서 외교통상부 직원에 대한 징계문제를 언급하며 무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최근 외교부 직원의 부적절한 발언과 관련해 "외교부는 대통령의 정책과 노선을 실행하는 손발 역할을 함으로써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이 사명"이라며 "이번 일로 국민에 걱정을 끼친 데 대해 책임자로서 무겁게 받아들이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윤장관은 이어 "관련기관으로부터 조사결과를 전달받은 후 내부규정과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면서 응당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이번 일을 교훈 삼아 공직 기강 확립과 각 부서와, 직원간 유기적 업무협조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또 외교부와 국가안전보장회의간 갈등설에 대해서는 "언론에서 계속 보도할 만큼 심각한 갈등은 없다"며 "실무자간에 관점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대통령이 최종 결정한 다음에는 이행하는 데 잡음 없이 일을 잘해왔다"고 덧붙였다.


    CBS 정치부 권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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