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유세장에서 '선제타격' 등을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는 시민에게 지지자들이 폭력을 행사해 논란이다.
윤 후보 지지자들은 지난 16일 광주 송정매일시장 유세에서 '무당, 신천지' 반대 시위를 벌인 시민에게 몰려가 욕설과 폭언을 쏟아부은 데 이어, 지난 22일 홍성 유세에서도 '선제타격'을 반대하는 시민을 밀치고 위협하며 충돌했다.
외신 기자들도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영국 가디언 등에 한국 소식을 전하는 라파엘 라시드 기자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정말 충격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이라며 영상을 공유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