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 김삼헌 기자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김화진)이 6.1지방선거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4명과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 3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4명과 지역구 후보 5명을 확정했다.
2일 국민의힘 전남도당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제77차 최고위원회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한 전남지역 후보자 15명에 대한 공천을 최종 의결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지난 4월 4일부터 8일까지 지방선거 후보자 신청 접수를 받아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와 면접 심사에 이어 책임당원으로 선거인단을 구성해 모바일 투표 경선을 거친 뒤 국민공천배심원단과 운영위원회 심의 등 5단계를 거쳐 최고위원회에 상정했다.
확정된 국민의힘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는 여수시장 선거에 신용운 후보, 함평군수에 김유성 후보, 진도군수에 김정연 후보, 영암군수에 임대현 후보이다.
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전서현, 김현석, 채명희 후보,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는 여수시의원 비례에 박정숙, 목포시의원 비례에 권애란, 순천시의원 비례에 이세은 후보이다.
기초의원 지역구 후보로는 순천시의원 가선거구에 육상욱, 순천시의원 바선거구에 오태민, 나주시의원 다선거구 최정석, 영광군의원 나선거구에 장연진, 진도군의원 가선거구 이백진 후보가 확정됐다.
이외에 전라남도지사 후보에는 이정현 후보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후보자가 없는 선거구에 대한 추가공모를 오는 6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