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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경기 포천시장 당선인, '실무형' 인수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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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 당선인, '실무형' 인수위원회 출범

    위원장은 이봉훈 전 포천시 총무국장…부위원장은 조미숙

    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인. 인수위 제공백영현 포천시장 당선인. 인수위 제공
    국민의힘 백영현 경기 포천시장 당선인의 시장직 인수위원회가 9일 출범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민선 8기 포천시의 시정 목표 설정 및 중점과제 등을 제시하고 당선인 공약 중심의 구체적 실행방안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일하는 위원회'와 '실무형 위원회'를 목표로 △행정총괄 △복지·교육 △안전·도시 △보건·환경 △문화·관광 △경제·농산업 등 6개 분과와 1개 특별위원회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은 이봉훈 전 포천시청 총무국장이 임명됐다. 부위원장은 조미숙 카이아이컴퍼니 공공부분 대표가 선임됐다.

    간사직에는 김영식 전 포천시시설관리공단 경영지원과장이, 대변인으로는 김길주 전 포천닷컴 대표가 각각 맡았다.

    분과별로는 유민자 포천나무병원 원장이 행정총괄분과장을 맞는다. 복지·교육분과는 송성숙 대진대 교수, 안전·도시분과는 이형직 전 포천시의원, 보건·환경분과는 조미숙 카이아이컴퍼니 공공부분 대표, 문화·관광분과는 한동엽 인천대 겸임 교수, 경제·농산업분과는 김상호 자연지기 대표, 특별위원회는 배장원 전 포천시청 도시과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인수위는 시장 당선인이 시정을 신속히 파악해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무원과 파트너십을 발휘해 당선자의 공약사항이 부서별로 잘 스며들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인수위 사무실은 포천산림조합 3층에 마련됐다.

    백영현 당선인은 "인수위 활동을 통해 업무 인수와 함께 시민의 뜻을 담아내는 민심 인수가 동시에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봉훈 위원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당선인의 주요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백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에 대해 점검하고 실질적인 이행 로드맵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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