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참여연대 로고익산참여연대는 성명을 내고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원이 허위 농지원부를 발급받아 각종 혜택을 받는 등 활용했다며 의회 차원의 징계를 요구했다.
익산참여연대는 유재구 의원은 본인 소유의 농지를 2015년 5월 매각했으나 2021년 6월까지 6년간 매년 허위 농지원부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익산참여연대는 허위 농지원부를 이용해 유재구 의원이 농민을 사칭해 익산농협 조합원을 유지하면서 각종 혜택을 받았으며 이는 매우 엄중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하고 시의회의 윤리특별위원회 개최와 합당한 징계를 촉구했다.
익산참여연대는 또 익산시에 대해서는 6년의 허위 농지원부 발급기간 직불금을 수령했는지 파악해 행정적 조치를 내려야 하며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진상조사와 함께 합당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재구 의원은 허위 농지원부 발급 여부를 확인하려는 기자 등의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