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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파업 참여 광주·전남 1700여명



광주

    학교비정규직 파업 참여 광주·전남 1700여명

    광주 677명·전남 1112명 참여
    광주 97개교·전남 176개교 도시락 등 대체 급식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이달 31일 총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1700여 명의 조합원 들이 파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3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광주에서는 전체 329개 학교 교육공무직 5151명 가운데 677명(13.1%)이 파업에 나선다.

    광주 공립 255개 학교 4303명 가운데 677명(15.7%)이 파업에 참여하며, 사립학교(74개)에서는 참여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급식 운영에서는 329개 학교 가운데 232개 학교(70.2%)가 정상 운영을 한다. 나머지 97개 학교(29.5%)는 빵·우유, 간편식, 도시락 등 대체급식 등으로 진행한다.

    초등 돌봄교실도 전체 150개 학교 가운데 9개 학교가 파업에 동참하며, 전체 돌봄교실 305실 가운데 1개 학교 6실에서 돌봄교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유치원 방과후 과정은 123곳 모두 정상 운영하며 파업 참여 인원은 2명이다.

    전남에서는 교육공무직 종사자와 강사 직종 8961명 가운데 1112명(12.41%)이 파업에 참여한다.

    학교 급식을 운영하는 875개 학교 가운데 682개(78%)학교가 정상운영 한다. 176개 학교는 간편식 등으로 대체한다.

    전남 전체 돌봄교실 630곳 가운데 564(89.5%)곳이 돌봄교실을 운영하며 나머지 66곳(10.5%)은 미운영한다. 특수 학교 9곳은 모두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교육공무직 파업으로 인해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하도록 하겠다"면서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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