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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주요 현안 '국비 증액'…사업추진 탄력



영동

    동해시, 주요 현안 '국비 증액'…사업추진 탄력

    핵심요약

    이원정수장 정비사업 등 4개 사업 예산 20억 원 증액
    고석민 부시장 등 정부부처 방문 지속적인 협조 당부

    동해시는 지난 26일 고석민 부시장과 상하수도사업소장, 관련팀장 등과 함께 정부부처를 방문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동해시 제공동해시는 지난 26일 고석민 부시장과 상하수도사업소장, 관련팀장 등과 함께 정부부처를 방문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의 SOC 등 주요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의과정에서 증액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7일 동해시에 따르면 증액된 예산은 이원정수장 이전개량 설계용역비 5억 원, 보훈회관 건립 2억 5천만 원, 동해묵호항 국제여객선터미널 신축이전 설계비 10억 원, 동해신항 인입철도 건설 사전타당성용역비 2억 5천만 원 등 4개사업에 20억 원 규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서울 국회와 세종 중앙부처를 수 차례 방문해 정부 관계자를 상대로 지속적인 설명과 함께 주요 현안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안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쳐왔다. 또한 지역구 이철규 국회의원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한 것도 이 같은 성과에 큰 힘이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총사업비 759억 원이 투입되는 이원정수장 정비사업은 지난 70년대 건설되어 50년 경과된 노후정수장을 인근에 위치한 쇄운정수장으로 이전·개량하는 사업이다. 통합운영 시 사업비와 운영비 측면에서 200억 원 이상 큰 폭으로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수도 시설 현대화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면 동해시 전역에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이 가는해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양질의 수돗물 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이번 국회 심의과정에서 국비가 증액되면서 주요 현안 추진에 청신호가 켜짐에 따라 시는 지난 26일 고석민 부시장과 상하수도사업소장, 관련팀장 등과 함께 정부부처를 방문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고석민 부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강화에 따라 정말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이철규 의원과 여러 부처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다수의 사업을 국회단계에서 증액 반영시킬 수 있었다"며 "확보한 예산을 통해 민선 8기 더욱 발전하는 동해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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