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한 의사가 걸어가고 있다. 황진환 기자대구검찰과 대구·경북경찰이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대구지방검찰청과 경북경찰청, 대구경찰청은 23일 검·경 실무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대구지검 공공수사부장과 서부지청 검사, 대구경찰청 수사과장, 경북경찰청 수사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의료계의 불법 집단 행동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계의 불법 집단 행동에 공동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