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필로폰 취한 채 운전하다 뺑소니…불법체류자 3명 붙잡혀



사건/사고

    필로폰 취한 채 운전하다 뺑소니…불법체류자 3명 붙잡혀

    "뺑소니 차량 쫓고 있다"라는 112 신고 들어와
    사고 현장 인근에서 20대 남성 체포…차량에서 필로폰 등 발견돼
    동승자도 추적해 차례로 검거…경찰, 필로폰 구입 경로 등 수사 중

        경찰이 필로폰을 투약한 채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났던 캄보디아인들을 붙잡아 검찰로 넘겼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필로폰을 투약한 채 차량을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20대 남성 A씨 등 캄보디아 국적 불법체류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필로폰을 투약하고 차량을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친 뒤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뺑소니 차량을 쫓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이들을 곧바로 추적했다. A씨는 사고가 발생한 현장 인근에서 체포됐고, A씨가 타고 있던 차량에서는 필로폰과 투약기구 등이 발견됐다.
     
    이후 경찰은 차량에 함께 탑승했던 30대 남성 B씨와 C씨도 추적해 차례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국내에서 불법 체류 중인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들이었고, 경찰은 이들의 필로폰을 구입한 경로 등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