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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채상병 특검 부결 시 22대 첫 의원총회서 '당론 1호' 추진



국회/정당

    민주, 채상병 특검 부결 시 22대 첫 의원총회서 '당론 1호' 추진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도 함께 발의
    채상병 특검법 표결 후 야권 공동 장외집회 예정

    연합뉴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해병대원 채 상병 특검법(특별검사법)이 부결될 경우 제22대 국회에서 당론 1호 법안으로 재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당 고위전략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5월 30일이 22대 국회 개원일인데, 개원일에 맞춰서 의원총회가 예정돼 있다"며 "특검법이 부결될 경우 재발의를 추진하고,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법안'과 함께 두 법안을 발의하는 내용을 의원총회에 부쳐 의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내일 본회의 직후 채상병 특검법 표결 결과에 따라 야6당이 모여 부결 시 규탄대회를 열고, 가결 시 대국민보고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6월 1일엔 대규모 장외집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가능하면 시민사회와 합동으로 야6당 혹은 7당이 합동으로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수석대변인은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에서 예상되는 여당의 이탈표에 대해 "이탈표가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경우 정치적으로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가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얘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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