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비전. 창원시 제공창원시는 내달 4~8일 창원사랑상품권 모바일 누비전을 150억 원어치 발행한다.
모바일형만 발행되며,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20만 원이고 할인율은 7%이다.
1959년 이전 출생자들은 내달 4일 오전 9시부터 5일 밤 12시까지 우선구매할 수 있으며, 1960년 이후 출생자들은 내달 8일 오전 9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1959년 이전 출생자들 중 우선 구매 기간에 사지 못한 이는 8일에도 살 수 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65곳과 롯데백화점 마산점 인근 상권 2265곳 모바일 가맹점에서 물을 사고 누비전으로 결제하면 다음 달에 5% 환급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1일부터 시작해 자금 소진 때까지다.
창원시 김현수 경제일자리국장은 "연령대별로 구매 시기를 달리해 디지털 취약계층인 만 65세 이상에 모바일 상품권 구매 기회를 우선 부여해 노년층을 배려했다"며 "이번 누비전 발행과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마산 롯데백화점 폐점으로 타격을 입은 인근 지역 상권이 하루빨리 안정화 되고 시민에게는 물가 부담이 경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