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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개항 이후 1월 국제선 이용객 역대 최대



청주

    청주공항 개항 이후 1월 국제선 이용객 역대 최대

    "중국 노선 탑승률 상승 속 노선 다변화 효과"

    (사진=자료사진)

     

    올해 1월 충북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1월로는 개항 이후 역대 최대인 6만 명을 돌파하며 중국발 사드 보복 여파에서 벗어났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지난 1월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6만 1139명에 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1997년 문을 연 이후 1월 이용객으로는 가장 많았던 2016년의 4만 6336명을 크게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 6월부터 다시 열린 중국 노선 탑승률이 크게 늘었고 사드 보복 당시 일본과 미국, 대만 등으로 노선을 다변화한 것도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항 측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기장 확장과 국내선 여객터미널 증축, 군용 활주로 포장 등의 시설 개선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연초부터 국제선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사드 여파 이전의 이용객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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