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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2018 충북 공사실적 1위 달성



청주

    대원, 2018 충북 공사실적 1위 달성

    상위 10% 신규수주액 전체 대비 48% 가량 차지

    (사진=자료사진)

     

    주식회사 대원이 지난해 2234억 원의 공사실적으로 충북지역 종합건설업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최근 2018년도 건설공사 실적 신고를 접수한 409개 회원사 가운데 대원이 2234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고 18일 밝혔다.

    두진건설이 1938억 원으로 2위를, 원건설이 1619억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대원건설(874)과 삼보종합건설(808억원), 대흥종합건설(758억 원),원종합건설(589억 원), 토우건설(419억 원), 대화건설(378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눈에 띄는 신규 SOC 사업이 없는 상황에서도 토목공사 수주액이 7.8% 증가했고 민간 플랜트 사업을 중심으로 산업.환경설비 공사 수주액은 무려 135.9% 가량 늘었다.

    반면 주택경기 불황에 따른 신규 민간건축 사업의 감소 등으로 건축 공사는 6.1% 감소했다.

    특히 회원사 상위 10% 업체의 신규수주액과 총 기성액이 전체 대비 각각 48%와 58% 이상을 차지해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충북지역 건설업체 대다수가 중소업체이기에 소규모 신규물량 확대와 더불어 적정공사비 반영을 위한 예산증액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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