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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아토피 피부염 환아 보습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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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 아토피 피부염 환아 보습제 지원

    (사진=자료사진)

     

    광주 서구청이 아토피 피부염 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취약계층 아토피 피부염 환아에게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아토피피부염은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습진이 주요 증상이다.

    아토피 피부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조한 피부의 보습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서구는 관내 만18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한부모 가구, 3자녀 이상 가구, 장애 가구 중 아토피피부염을 진단 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보습 로션을 매월 1개씩 지원하고 있다.

    보습제 지원을 받고자 할 경우 아토피피부염 진료소견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서구는 내년부터 관내 아토피 피부염 환아 모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최근 식생활 변화 등으로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받는 아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습제 지원과 함께 아토피피부염 환아에 대한 피부관리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지원을 희망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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