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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크루즈선서 사무업무 공무원 2명 감염 확인



아시아/호주

    日크루즈선서 사무업무 공무원 2명 감염 확인

    삿보로시에서도 1명 감염 확인

    요코하마에 정박해있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사무 업무를 보고 있던 후생노동성과 내각부 직원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NHK와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20일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사무 업무를 하고 있던 후생노동성의 40대 남성직원과 내각 관방부의 30대 남성 직원의 감염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두 직원은 같은 팀원이었으며 내각관방부 직원과 후생노동성 직원은 각각 11일과 12일부터 선내 업무를 맡고 있었다.

    두 직원은 병원이송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삿보로시에서도 이날 40대 직장인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40대 남성은 전날 감염이 확인된 40대 남성과 함께 삿보로시의 눈축제 회장에서 사무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함께 이날 규슈지역 후쿠오카시내에 사는 6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규슈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 남성은 무직으로 최근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 체류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일본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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