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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 군민 모두 재난기본소득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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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창 군민 모두 재난기본소득 받는다

    모든 소상공인에게도 100만 원 지원

    (사진=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 군민들은 소득에 상관없이 모두 재난기본소득을 지원받는다.

    거창군은 코로나19 대응 지역 경제살리기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경남도가 편성한 긴급재난소득에 포함되지 않은 군민들에게도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위소득 101% 이상 1만 2487가구에 41억 6600만 원을 지급한다. 1~2인 가구는 30만 원, 3~4인 가구는 40만 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 원이 지원된다. 3개월 유효기간의 선불카드 형태며, 5월 지급될 예정이다.

    소상공인 재난지원금도 지급한다. 지역 사업체 8585곳을 대상으로 모두 100만 원씩 지원한다.

    예술인·전문예술법인을 위한 특별지원금 5억 원도 지원된다. 중고등학교와 대학 등 다른 지역 출신 학생들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진료지원, 자가격리자 도시락 지원 등에 3300만 원을 쓴다.

    농기계 임대료도 오는 6월까지 100% 감면한다. 이밖에 소비촉진, 공공요금과 세제분야 감면 등의 대책도 추진한다.

    구인모 군수는 "정부와 경남도 지원에서 제외된 주민을 지원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소상공인 특별지원대책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 경제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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