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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중기청, 천안에 개청…중소벤처기업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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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중기청, 천안에 개청…중소벤처기업 등 지원

    대전·충남중기청 충남사무소 승격..15만 700여개 중소기업 등 담당

    충남중기청 개청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중기청 제공)

     

    천안과 아산 등 충남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충남 천안에 문을 열었다.

    충남중기청(청장 이시희)은 19일 충남경제종합지원센터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이시희 충남중기청장은 "앞으로 스마트 대한민국이라는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도록 충남지역의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들과 함께 혁신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업생태기반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남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지원 업무는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남사무소가 담당했다.

    지난해 신설이 확정되고 정부조직법이 개정되면서 지난 3월 31일 충남사무소가 충남중기청으로 승격됐다.

    특히 충남중기청은 충남사무소가 진행하던 지역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지역에 밀접하게 추진해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충남중기청의 관할지역 중소기업 수는 2017년 기준 15만 788개로 대전세종청 11만 9271개보다 많은 것은 물론 다른 2급 지방청보다 많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개청식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박완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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