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음성군 제공)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건의했다.
22일 음성군에 따르면 전날 조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중부내륙철도의 음성 감곡에서 충북 혁신도시, 청주공항간 지선 연결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 군수의 국토부 방문에는 최용락 음성군의회 의장과 민만식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 위원장도 동행했다.
조 군수 등은 기존 확정 노선을 활용해 중부내륙과 충북 혁신도시, 청주공항의 연결을 추진하면 최소한의 사업비로 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큰 축이 될 수 있다며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을 바라며 음성군 전체 인구의 75%인 7만 300여명이 서명한 서명부를 함께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