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방송 캡처
일본 남부 가고시마현(鹿兒島縣) 앞바다에서 지진이 잇따르자 기상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NHK는 12일 기상청이 "앞으로도 지진 발생으로 계속 요동칠 우려가 있다"고 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가고시마현에서는 이달 9~12일 사이에 도카라 열도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진도 1이상의 지진이 모두 199회 관측됐다.
199회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4 지진이 4회, 진도 3 지진이 15회 관측되기도 했다.
2014년 11월 14일에도 가고시마현 앞바다에서 진도 7.0의 강진으로 도카라 열도 등에 쓰나미 주의보가 발효됐지만 피해는 없었다.
가고시마현과 가까운 원전은 당시 이상징후없이 정상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