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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 대학가도 '2학기 대면강의 확대' 위한 움직임



교육

    서울대 등 대학가도 '2학기 대면강의 확대' 위한 움직임

    서울대 정문. 연합뉴스

     

    초·중·고등학교가 2학기 전면등교를 추진 중인 가운데 각 대학들도 2학기 대면강의 확대 움직임에 나섰다.

    8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는 오는 2학기부터 대면수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정부 방역지침과 각 단과대학 가용자원 범위 내에서 2학기 대면수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위해 수업 수강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초과할 경우 수업 인원을 분산할 계획이다.

    또 2시간 이내에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 신속분자 진단검사도 학부생을 포함해 전 구성원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 주요 대학들도 2학기 대면강의 확대를 위해 허용기준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연세대는 수강정원 50명 이내 교과목은 정원 2배 이상의 실험·실습실이나 강의실을 배정하면 주 1회 대면수업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양대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수강제한인원 기준을 세분화해 대면수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강대는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되 대면수업 강의실은 수강정원의 4배가 수용되는 곳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건국대·경희대·고려대·중앙대 등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대면강의 확대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교육부는 2학기 대학의 대면강의 확대를 위해 대학 교직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해 달라고 방역당국에 요청한 상태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 대학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해 2학기 대면수업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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