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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만의 우승 보인다' 女 하키, 亞컵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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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만의 우승 보인다' 女 하키, 亞컵 4강 진출

    제 10회 아시아컵에서 4강에 진출하며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이룬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 아시아하키연맹 소셜 미디어제 10회 아시아컵에서 4강에 진출하며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이룬 한국 여자 하키 대표팀. 아시아하키연맹 소셜 미디어
    한국 여자 하키가 아시아컵 4강에 진출해 23년 만의 정상 탈환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4일(현지 시각)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제 10회 여자 아시아컵 조별 리그 B조 3차전에서 태국에 6 대 0 완승을 거뒀다. 조별 리그 3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다.

    3연승을 달린 한국은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조별 리그 2위까지 4강에 오른다. 한국은 A조 2위 인도와 26일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또 다른 4강전은 일본과 중국의 대진이다.

    한국은 1999년 이후 23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28일 예정된 결승은 A조 1위 일본과 운명의 한일전이 될 가능성이 적잖다.

    이와 함께 한국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뤘다. 4강전 결과에 관계 없이 이번 대회 4위까지는 오는 7월 월드컵(스페인·네덜란드 공동 개최)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판도를 가늠해볼 기회이기도 하다. 한국 여자 하키가 올해 아시아 무대를 주름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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