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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첫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강서구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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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첫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강서구에 개소

    부산 강서구청. 부산 강서구 제공부산 강서구청. 부산 강서구 제공부산지역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센터가 강서구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부산 강서구는 다음 달 2일 명지오션시티에서 강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한솔대학 평생교육센터)를 개소한다고 20일 밝혔다.
     
    명지오션시티 내 350㎡ 규모 상가건물에 마련된 평생교육센터는 강의실과 직업재활실 등을 갖췄다.
     
    이 센터에서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 훈련, 직업능력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수교사와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교사를 확보하고, 학생 3명당 교사 1명 이상을 배정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강서구는 지난해 6월 지역 발달장애인 학부모회 간담회에서 평생교육센터 설치 건의가 나온 이후,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과 돌봄 기능을 제공할 센터 마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애초에 구는 오는 2024년까지 에코델타시티 복지타운에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해 교육시설 설치를 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복지관 건립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점을 고려해 평생교육센터부터 먼저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서구는 올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운영예산 7억여원 전액을 구비로 편성했으며, 향후 운영예산은 부산시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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