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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연구기관,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 나선다



대구

    경북도·구미시·연구기관,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 나선다

    경북도는 29일 구미에서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도 제공경북도는 29일 구미에서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에 적극 나선다.
     
    경북도는 29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와 7개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특화단지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국가연구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한국재료연구원(KIMS),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등이 참여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선도기업 육성, 핵심기술 발굴·개발·사업화 지원 △특화단지 내 인력양성, R&D 전문인력 교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업지원 및 연구개발 기반 운영 △기술개발·인력양성·기반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
     
    경북도와 구미시 등은 최근 용인·평택 등 경기 남부권을 '세계 최대·최고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지방 유일의 경북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의 육성 방안을 내놓았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반도체산업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인재들을 양성해 지역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반도체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인재 양성 등 기술력을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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