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치매 문제는 개인적 차원을 넘어 중대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그래서일까요, 김영롱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롱롱TV'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치매를 앓고 계신 할머니와의 일상을 세심하게 기록하는 이 채널은, 치매 가족이 겪는 일상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행복한 순간들도 보여주어 이들의 삶이 단지 불행만은 아님을 보여줍니다.
중앙치매센터의 보고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의 치매 환자 수는 이미 100만 명을 초과하였으며, 2050년에는 이 수치가 서울 인구의 절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치매에 대해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준비를 하고 있을까요?
김 씨와 할머니의 일상은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는 동시에, 사회적 문제인 치매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마주할 것인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줍니다. 지금 영상으로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