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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도태우‧장예찬' 부실검증 지적에 한동훈 "민주당은요?"[이정주의 질문하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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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도태우‧장예찬' 부실검증 지적에 한동훈 "민주당은요?"[이정주의 질문하는 기자]

    연합뉴스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5‧18 북한군 개입설', '난교', '대학생 폄하' 등 도태우‧장예찬 총선 후보들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 실감콘텐츠큐브에서 열린 간담회 후 '질문하는 기자' CBS 이정주 기자의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부실 검증' 가능성 지적에,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채 "민주당은요?"라고 받아쳤습니다.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시죠.
     

    ◇ 이정주> 국민의힘 공관위가 어제 밤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는데요.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의 설화에 대해선 공관위가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좀 궁금한 게 있는데, 도태우 후보의 현재 공천이 취소된 사유는 SNS에 이미 다 공개된 겁니다. 이미 과거 발언이 다 공개됐었고 2019년 거리 유세 도중에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발언도 인터넷을 찾아보면 다 알 수 있어요. 장예찬 후보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죠. 장 후보 페이스북에 다 나온 내용입니다. 이 상황에서 당 공관위는 무슨 역할을 했는가, 지난 2020년만 해도 황교안 전 대표 때도 페이스북 등 미디어 발언 검증을 했는데 이번에 공관위의 검증이 부족한 것 아닌가 하는 말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한동훈> 민주당의 경우에는 (과거) 김승원 의원이 (SNS에서 올린) 'GSGG' 이런 거 그런 건 현역 (의원 재임) 때 발언이잖아요. 그런 문제 제기를 CBS는 안 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저희가 문제가 없다는 게 아니라 공천 관리를 하다 보면 그런 문제를 제대로 점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가 있어요. 인사 검증을 하는 것도 아니고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역시 같은 기준을 민주당에게 적용해 봐주시면 좋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이정주> 한동훈 위원장은 취임 당시에 연설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다른 길로 가겠다'고 하셨으니까 여쭤보는 겁니다.
     
    ◆ 한동훈> 제가 그래서 그 부분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걸 그렇게 질문을 하시니까 제가 그 다음에 말씀드렸죠. 이게 어떤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이 된 거 그리고 문제가 발견됐었을 때 그 이후에 저희가 그걸 시정하는 과정을 봐주시면 우리 입장을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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