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대구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KOTRA 대구경북지원단과 함께 중동, 라오스, 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6일 밝혔다.
6개 기업이 참여하는 건설기계 플랜트 무역사절단은 오는 27일 아랍에미리트, 29일 사우디아라비아로 건너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또다른 6개 기업이 참여하는 식품 무역사절단은 오는 28일 라오스, 30일 태국에서 수출상담회를 연다.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여기업에 사전 해외시장조사를 통한 현지 바이어 발굴,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및 항공료 50% 등을 지원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기업별 1:1 맞춤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우리 지역기업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수출에도 성공적인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10월 미국과 캐나다에 미래자동차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중 대구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