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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직속 대대장 "임성근, 무리한 수색 지시"[뉴스쏙:속]



사회 일반

    '채 상병' 직속 대대장 "임성근, 무리한 수색 지시"[뉴스쏙:속]

    출근길에 필요한 뉴스만 '쏙' 뽑아 '속'도감 있게 전달해드리는 [뉴스쏙:속]입니다.

    ■ 방송 : CBS 아침뉴스
    ■ 채널 : 표준 FM 98.1 MHz (07:00~07:10)

    쿠팡에 '1400억' 과징금…유통업체 '역대 최대'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 쿠팡이 유통업체 '역대 최대 과징금'인 1천400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이 자기 회사 제품을 더 많이 팔기 위해 검색 순위를 조작하고, 임직원들을 동원해 좋은 후기를 쓰도록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공정위는 특히 이같은 검색 순위 조작이 가격 인하 경쟁까지 막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쿠팡은 그러나 "일종의 '상품 진열'을 문제 삼는 시대착오적이고 반혁신적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재영 목사 '첫' 경찰 조사…"김 여사 처벌받아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고 이를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건조물 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네고 이를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건조물 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준 최재영 목사가 어제 첫 경찰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목사는 경찰 조사에 앞서 "저도 죄가 있다면 얼마든지 처벌을 받을테니 김건희 여사도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의 본질은 김건희 여사가 저희의 '언더커버(위장)' 차원에서 취재한, 제공한 선물들을 무분별하게 다 받으셨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건조물 침입 혐의에 대해선 "샤넬 화장품과 디올백, 양주가 들어갈 때도 김 여사 측과 정식으로 합의 하에 만남이 이뤄졌다"며 부인했습니다.

    민주당은 21대 국회에서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22개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김 여사 특검법은 기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의혹에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추가해 수사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독식해 온갖 악법을 통해 의회 독재 체제를 철옹성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방식 '확정'…韓 견제 '본격화'

    왼쪽부터 윤상현 의원, 나경원 의원. 연합뉴스 왼쪽부터 윤상현 의원, 나경원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다음 달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 방식을 당원 투표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로 정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전 대변인은 "지난 전당대회 때 당원 투표를 100% 반영했다가 크게 내리면 제도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며 '80% 반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당 내부에서는 '아직도 위기감이 없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력 당 대표 후보인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다음 주쯤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본격적인 견제도 시작됐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하고 다시 전당대회에 나올 거면 왜 사퇴했냐"며
    한 전 위원장을 직격했습니다.

    나경원 의원도 "싸움의 전장, 정치의 전장이 국회이다 보니 원외 당 대표는 여러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尹대통령, '불확실 사안'에 왜?…2005년엔 보도자료 '1건뿐'

    동해 가스전 탐사. 연합뉴스동해 가스전 탐사.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통해 동해 탐사초기 단계에서 직접 석유 탐사자원량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CBS 취재 결과, '2005년 동해가스전 시추' 당시에는 한국석유공사가 보도자료 1건을 배포한 것이 전부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당시에는 시추가 먼저 이뤄진 뒤 구체적인 매장량이 공개됐다는 점도 이번과 다릅니다.

    이관후 건국대 상허교양대학교수는 "이번 발표 과정을 보면 굉장히 성급하게 이뤄진 듯하다"며 "대통령의 말은 무게감이 다르기 때문에 고도의 신뢰성이 있어야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불확실성이 큰 사안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알리면서 국가 신뢰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채 상병' 직속 대대장, 긴급구제 신청…"임성근, 무리한 수색 지시"

    연합뉴스연합뉴스
    순직한 채 해병의 직속 대대장인 이용민 중령이 "사건 이후 부내 내에서 따돌림을 받았다"며
    국가인권위에 긴급구제를 신청했습니다.

    또 임성근 전 사단장에 대해서는 "무리한 수색 지시로 채 해병 사망의 주요 원인을 제공한 자"라고 지목했습니다.

    이는 임 전 사단장이 앞서 '부하들 탄원서'를 통해 오히려 "이용민 대대장이 수색 지침을 오해해 수중 수색을 지시했다"고 주장한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됩니다.

    이 중령은 해병대 내 고립을 견디다 못해 그동안 정신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어제(13일) 퇴원했습니다.

    공매도 '내년 3월' 재개

    김소영 부위원장, 공매도 제도 관련 브리핑. 연합뉴스김소영 부위원장, 공매도 제도 관련 브리핑. 연합뉴스
    정부가 이달 말까지 금지였던 공매도를 내년 3월 31일에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재개 이후에도 기관투자자들의 무차입 공매도를 막기 위해 자체 잔고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도록 했습니다.

    또 한국거래소에도 중앙점검시스템을 구축해 사흘 안에 모든 공매도 거래를 조사하도록 했습니다.

    기관의 공매도 대차거래 때 빌린 주식을 갚는 기한은 90일 단위로 연장하되 12개월 이내로 제한됩니다.

    남·북, 치열한 외교전…한중 외교안보대화 · 북러회담 동시 개최 전망

    연합뉴스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다음주 화요일인 18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슷한 시기 서울에서 한중 외교안보대화가 열립니다.

    이번 방북이 성사된다면 푸틴의 방북은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입니다.

    한중 외교 안보대화도 9년 만인 오는 18일 예정돼 있어 한반도에서 남북간 치열한 외교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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