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지역구인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이 술에 취해 대리비 문제로 시비가 붙어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마산동부경찰서는 최근 국회의원 선임비서관 A씨(30대)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9시 45분쯤 창원 한 아파트단지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차량을 대리 운전한 기사 B씨와 대리비 지급 문제로 시비가 붙었다가 B씨의 어깨를 붙잡아 끄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