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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시청 이전+기업 유치로 균형발전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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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호 안양시장 "시청 이전+기업 유치로 균형발전 가속"

    청년 등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 성과와 비전을 설명하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 모습. 안양시 제공 청년 등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 성과와 비전을 설명하고 있는 최대호 안양시장 모습. 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기존 시청사에 기업을 유치하고, 옛 검역본부 땅에는 시청사를 새로 지어 동서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천명했다.

    1일 최 시장은 이날 안양창업지원센터 동안청년오피스에서 민선8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대화를 열어 "시청 이전은 안양시의 양 날개를 펴겠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간 시는 '선 기업 유치, 후 청사 이전'이라는 원칙으로 기존 평촌신도시에 있는 시청사를 만안구 내 옛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 시장은 "만안에 복합행정타운을 조성하고, 동안은 첨단산업과 경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해 기업유치 기본구상을 세웠다. 앞으로 희망기업 수요조사와 공모를 진행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150여 개 기업과 미팅을 진행했으며, 공유재산 매각대금 분할납부와 세무조사 유예 등 기업에 제공할 인센티브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가 진행된 동안청년오피스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이용하는 교류 공간으로 지난 2016년 6월 개소했다. 최 시장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청년 창업' 정책의 상징 공간으로 꼽힌다.

    주거·취업·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정책을 펼치고 있는 시는 오는 2032년까지 순차적으로 청년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1월 덕현지구( 105세대)에 이어 오는 2일 비산초교주변지구(133세대)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공고한다.

    최 시장은 "민선8기 반환점이 되는 특별한 날에 미래를 함께 그려갈 주역들과 대화를 나누게 돼 기쁘다"며 "길잡이가 돼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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