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공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민선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현장 곳곳을 방문하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조 군수는 1일 새벽 청소로 하루를 먼저 여는 환경미화 공무직원 20여 명을 만나 격려했고, 군청 앞에 커피 부스를 설치해 출근길 직원들에게 음료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 군수는 또 오후에는 소이면을 찾아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에 참여해 주민들을 만나 농번기 고충과 생활민원을 청취했다.
이어 대금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여, 꿈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대화를 나눴으며, 대소면 택시업계 종사자들과도 만나 애로사항을 들었다.
조 군수는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별도의 기념행사 대신 소통하는 시간으로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을 가지고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